안녕하세요, 공취모 공식멘토 와이즈공방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은 자소서 항목 분석 마흔일곱 번째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자소서 문항에서는 조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경험을 작성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희생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남을 위해 아주 조금이라도 여러분이 힘을 들였던 경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때, 타인의 요청이 없었음에도 자발적으로 그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렇다면 이번 항복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그러면 지금부터 자소서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나에게 예상되는 손해(피해)를 감수하고 일을 수행한 경험과 그에 따른 결과 및 느낌을 기술하여 주십시오.(500자)
[너 같은 인턴사원은 처음 봐]
산학 인턴 시절 저희 회사는 산업박람회에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저희 부서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옆 부서에서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곤란해했습니다.
이에 저는 저희 부장님께 옆 부서의 영상도 같이 제작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부장님께서는 왜 옆 부서 일까지 도맡아 하려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산업박람회에 저희 부서뿐만 아니라 저희 회사가 성공적으로 신기술을 출품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부장님은 우리 부서 영상을 우선 제작한다는 전제로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날부터 야근을 하며 영상 제작을 했고 저희 부서와 옆 부서의 신기술 소개 영상을 기한 안에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저는 회사 내에서 여태껏 만나봤던 인턴 중 가장 능력 있는 인턴이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으며 신기술에 대한 역량을 다른 인턴들 보다 두 배로 쌓을 수 있었습니다.
[공백 포함 총 500자]
자소서 항목 작성 방법
와이즈공방
step1.
당시의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 단체를 위해 헌신한 경험은 아래의 두 가지 중 하나를 골라줍니다.
(1) 조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경우
(2) 조직의 발전을 위해, 혹은 조직의 위기상항을 타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우
- 이번 자소서에선 (1) 번 상황을 위주로 설명합니다.
- 여기서 말하는 희생이란 자발적으로 남의 일을 도와준 경험을 의미합니다.
step 2.
어째서 스스로 희생하려고 했는지 그 이유와 주위의 평가를 작성합니다.
- 자발적으로 타인의 일을 도와준 이유(희생)를 작성합니다.
- 그로 인한 타인의 평가까지 함께 작성합니다.
- 남을 위해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들인 경험이 희생입니다.
희생을 너무 큰 그림에서 고민하지 말아주세요.
step 3.
어떤 희생적인 행동을 했는지 작성합니다.
- 자신의 행동을 타인에게 알리기보단, 묵묵히 해내는 모습을 작성합니다.
- 위 자소서처럼 타 부서의 일을 도와줄 경우 반드시 상급자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 야근이나 주말 출근 등 업무를 대신 처리해 준 경험 등을 작성합니다.
step4.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에 대한 성과를 작성합니다.
- 달성한 성과가 없다면, 자신이 얻은 칭찬이나 평판 혹은 깨달은 점을 작성합니다.
- 성과를 달성했다면 해당 성과는 개량적(ex. 프로젝트 완성), 수치적(ex. 매출 15% 상승)으로 작성합니다.
step 5.
전체 내용을 요약하는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 소제목은 여러분의 기호에 따라 작성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 글을 모두 작성한 후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상세 해설
와이즈공방
이번 자소서 항목에서는 여러분이 조직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경험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이때 희생이란 말을 너무 어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희생이란 그저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조금이나 사용해서,
남의 일을 조금이나마 도와준 경험을 의미합니다.
"자녀가 있는 직원이 구조조정당할 위기에 빠져있었기에, 저희 부서에서 제가 대신 사표를 냈습니다."
와 같은 희생을 쓰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와이즈공방이 제시하는 희생이란,
누군가에게 많은 일 혹은 어려운 일이 주어졌을 때,
자신에게도 해야 할 일이 있지만 그 사람의 일을 조금이나마 해준 경험
을 의미합니다. 자신에게도 해야 할 일이 있지만,
그럼에도 동료의 어려움에 외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여러분이 조직 공동체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Step1.
단체를 위해 희생한 경험을 아래 두 가지 상황에서 골라 작성합니다.
(1) 조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경우
(2) 조직의 발전을 위해, 혹은 조직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우
이번 자소서에서는 (1) 번 상황에서 조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경험을 작성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희생이란 자발적으로 남의 일을 도와준 경험을 의미합니다.
가령, 부장님이 "OO 사원, 저기 박 대리가 오늘 일이 많은데 좀 도와줄 수 있어?"라고 부탁받은 경우,
이것은 희생이 아닌 명령 수행입니다. 그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 주세요.
Step2.
타인을 도와줄 때 주위의 평가를 같이 작성합니다.
대체로 "자기 일만 잘하면 되지 아무도 안 알아주는 남일을 왜 도와주냐" 같이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러분이 어째서 스스로 희생하려고 했는지 그 이유를 작성합니다.
그 이유는 개인적인 이유보다는 조직 전체를 위한 이유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유 1: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사원이라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이유 2: 남을 도와줌으로써 제 평판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위 두 이유는 훗날 면접에서 불리하게 작용되어 아래와 같은 질문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면접 질문 1 : 그렇다면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도와주지 않았겠네요?
면접 질문 2 : 주위에 지원자를 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면 도와주지 않았겠네요?
어떤가요? 여러분이 작성한 자소서가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여러분에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을 도와줄 땐 개인적인 이유보단, 조직 전체를 위한 이유로 작성해 주세요.
남의 일을 조금이나마 도와주기 위해, 자신의 시간 혹은 에너지를 조금이나마 들인 경험이 희생입니다.
희생에 대해 너무 크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경험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tep3.
여러분이 어떤 희생적인 행동을 했는지 작성합니다.
이때 여러분이 남의 일을 대신하고 있다고 동네방네 소문내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그저 묵묵히 타인의 짐을 같이 짊어지고 같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하지만 위 자소서처럼 여러분이 다른 부서의 일을 도맡아 하게 된 경우라면 상급자의 허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상급자 입장에선 자기 부하가 부서 일을 열심히 해서 성과가 늦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옆 부서 일까지 자기에게 알리지 않고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바로 목덜미 잡을 겁니다.
남을 도와주기 전에 반드시 내 일이 먼저, 우리 부서 일이 먼저입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도 제대로 마치지 못했으면서 남의 일을 도와주는 것은 희생이 아닌 오지랖입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그다음에 타인의 일을 도와주세요.
Step4.
여러분의 희생적 노력에 대한 성과를 작성합니다.
희생적 노력에 대해 달성한 구체적인 성과가 없다면,
그 노력을 함으로써 얻은 평판이나 평가를 작성합니다.
또한 노력을 하면서 깨달을 수 있었던 점이나 배울 수 있었던 점을 작성합니다.
구체적으로 달성한 성과가 있다면, 해당 성과를 개량적 혹은 수치적으로 작성합니다.
개량적 성과, 수치적 성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량적 성과 : 프로젝트 개발 완료, XX 대회 금상 수상, 자격증 취득 등
수치적 성과 : 매출 15% 상승 달성, 첫 오픈 고객 1,000명 달성 등
Step5.
글의 전체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자소서를 모두 작성한 뒤 소제목을 작성하며,
소제목은 여러분의 선택사항이니 자신의 기호에 따라 작성 여부를 결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떤가요?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조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경험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여러 번 말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희생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남의 일을 아주 조금이라도 도와주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조금이나마 들이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희생의 가장 좋은 예시로, 어느 누구에게 업무가 과다하게 몰렸는데
이를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없어 도와준 경험을 작성해 주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때 여러분의 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타인의 일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를 잊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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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에 지원하든, 자소서만큼은 확실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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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취업한 횟수보다, 남들을 취업시킨 횟수가 100배 이상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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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취업한 횟수보다, 남들을 취업시킨 횟수가 100배 이상 많은 사람입니다. 와이즈공방의 과거 2019년 남들처럼 졸업하고, 남들처럼 취업 전선에 뛰어든 평범한 취업 준비생이었습니다.
wiseworksho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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