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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취모 공식멘토 와이즈공방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은 자소서 항목 분석 여든세 번째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문항을 본 수험생들은 대부분 조직을 선택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회사는 조직사회이고, 자신은 조직에게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어필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부분 면접관들도 여러분이 어쩔 수 없이 조직을 선택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답변도 다 거기서 거기죠.
하지만 여러분이 조직이 아닌 개인을 선택하여 잘 대답할 수만 있다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눈에 띄어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항복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그러면 지금부터 자소서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개인과 조직, 둘 중 어느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 이유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600자)
[개인의 창의성으로 기업을 키우자]
저는 개인과 조직 모두 중하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개인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팀워크로 돌아가기 때문에 조직 역시 중요합니다. 하지만 조직문화를 과하게 중시하게 된다면 개인의 창의성을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면, 현재 202X 년은 다양성의 시대입니다. 다양한 고객(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개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의 제작사로 유명한 픽사는 직원들에게 조직 활동보다는 가장 개인적이며 자신만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모토는 관료주의같이 창의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여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일깨우는 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회사에서는 직원들을 여행 보내주거나 눈치 볼 것 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픽사는 전 세계인이 인정할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로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회사가 픽사처럼 운영되진 않겠지만 직원 개개인을 존중하여 창의성을 이끌어낸다면, 그 회사는 전례 없는 개혁의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백 포함 총 598자]
자소서 항목 작성방법
step1.
개인과 조직 중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두괄식으로 작성합니다.
-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문항에 대해서는,
"A와 B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A(or B)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작성합니다.
step 2.
어째서 자신이 고른 선택지가 더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 아래 해설에 적혀있는 템플릿에 맞추어 설명하도록 합니다.
- 극단적으로 하나가 더 낫다고 작성하지 마시고, '다른 한쪽도 낫지만 이쪽이 조금 더 낫다'
라는 스탠스로 작성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tep 3.
자신이 선택한 선택지가 어째서 더 중요한지 뒷받침할 예시를 작성합니다.
- 관련 경험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그것을 작성합니다.
- 관련 경험에서 성과를 달성했다면 해당 성과까지 같이 작성합니다.
- 관련 경험이 없다면 자신이 보거나 들었던 경험/예시를 작성합니다.
- 구글링, 유튜브, 네이버 등을 통해 관련 예시를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step 4.
step3와 같은 예시로 인해 개인(or 조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결론 내립니다.
- 글의 결론 문장이므로 두세 줄로 짧게 작성합니다.
- 수미상관 구조로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언급함으로써, 글의 맥락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 step3의 예시로 결론을 냄으로써, 글을 논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step 5.
전체 내용을 요약하는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 소제목은 여러분의 기호에 따라 작성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 글을 모두 작성한 후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해설
이번 자소서 항목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항입니다. 이러한 이지택일 방식의 문항은 자소서보다는 주로 면접에서 자주 출제됩니다. 이번 기회에 면접까지 한꺼번에 준비한다는 마인드로 자소서를 작성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대부분의 지원자는 개인과 조직 중 하나를 고르라면 조직을 선택할 것입니다. 회사는 조직사회이기 때문에 자신은 조직에게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어필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인사권자들도 여러분이 지금 당장 서류 전형에 통과하기 위해 조직을 선택한 것일 뿐, 입사 후 조직에 헌신하지 않을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남들 모두 조직을 선택할 때 개인을 선택하여 답변의 경쟁력을 얻으시길 추천합니다. 이때, 조직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작성하는 것이 아닌, 조직 또한 중요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개인이 조금 더 중요하다는 스탠스로 답변을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Step1.
개인과 조직 중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두괄식으로 작성합니다. 이때, 바로
"개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작성하지 마시고,
"개인과 조직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개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작성하도록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바로 "개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작성했을 시, 훗날 면접에서
"지원자는 조직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 봐요?" 란 압박질문이 별안간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이지택일 문항은 면접에서 정말 많이 출제되니 면접까지 준비한다는 마인드로 답변을 준비해 주세요.
Step2.
어째서 자신이 고른 선택지가 더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이때, 아래의 템플릿에 맞추어 설명하도록 합니다
- A와 B 중 하나를 고르는 경우 -
~~한 이유 때문에 B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B를 중시하다 보면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A를 중요시하게 된다면 ~~~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A가 B보다 조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A가 낫다고 작성하게 된다면, 후일 면접에서 "지원자는 B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군요?"라는 압박질문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서류를 검토하는 인사권자들의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한쪽이 낫다고 다이렉트로 작성하기 마시고, 'A도 낫지만 B가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와 같은 조심성 있는 스탠스로 자소서를 작성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tep3.
여러분이 선택한 선택지가 어째서 더 중요한지 이를 뒷받침할 예시를 작성합니다. 이때, 관련 예시로서 여러분이 직접 겪은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을 작성해 줍니다. 경험은 자소서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아무리 작은 경험이라도 여러분이 무언가를 깨닫거나 조그마한 성과를 얻은 경우, 이는 여러분을 보다 경쟁력 있는 지원자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겪은 경험에서 무언가를 달성한 성과가 있다면, 해당 성과까지 한꺼번에 작성합니다. 이때, 해당 성과는 개량적 혹은 수치적으로 작성합니다. 개량적, 수치적 성과의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량적 성과 : 프로젝트 개발 완료, XX 대회 금상 수상, 자격증 취득 등
수치적 성과 : 매출 15% 상승 달성, 첫 오픈 고객 1,000명 달성 등
관련 경험에서 여러분이 달성한 성과가 따로 없다면, 해당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이나 깨달을 수 있었던 점을 작성하도록 합니다.
많은 분들이 성과에 대해 작성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이것을 기억해 주세요, 조직생활에서 대부분의 성과는 여러분 혼자 쌓는 것이 아닌, 팀원 전체가 같이 쌓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과에 대해 작성할 땐, 조직의 성과를 먼저 작성하고 그 조직에서 여러분이 어떤 일을 했는지 작성하면 자신이 거둔 성과를 쉽게 작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경험이 없다면, 구글, 유튜브, 네이버 등에서 관련 예시를 검색하여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자소서에서 언급한 픽사 사례 또한 유튜브 검색을 통해서 찾아낸 예시입니다.
Step4.
step3에서 작성한 예시로 인해 개인, 혹은 조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결론냅니다. 결론 문장은 두세 줄로 짧게 작성하며, step1에서 두괄식으로 언급한 여러분의 주장이 다시 한번 언급하기 때문에 수미상관 구조로 글의 맥락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번 자소서의 전체적인 구성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step 1 : 자신의 의견을 두괄식으로 작성
step 2 :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지 작성
step 3 :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할 예시를 작성
step 4 : 결론을 작성
위 구조를 보면 step3를 예시로서 step4를 주장하였기에 글을 논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step1을 다시 한번 step4에서 언급하였기에 글을 수미상관으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글의 맥락과 안정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으므로 글자 수 여유가 된다면 step4를 작성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tep5.
글의 전체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자소서를 모두 작성한 뒤 소제목을 작성하며, 소제목은 여러분의 선택사항이니 자신의 기호에 따라 작성 여부를 결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떤가요? 도움이 되셨나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질문은 자소서보다는 면접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 문항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과 회사 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중 어느 것이 더 힘들다고 생각하나요?'
'현장직과 행정직 중 어느 부분에 기량을 더 쏟아부어야 하나요?'
등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 모두 이번 자소서에서 언급한 템플릿으로 답변을 구성하면 됩니다. 따라서 이번 자소서를 작성할 땐 면접까지 한꺼번에 작성한다는 마인드로 작성해 주시면, 훗날 면접에서 수월하게 이지택일 문항을 준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곧 있으면 서류전형 마감인데 어떻게 자소서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자소서를 처음 써봐 많이 떨리신다고요?
서류 전형에서 계속 떨어져서 답답하시다구요?
유튜브나 다른 서적에서 알려주지 않는 자소서 모범답안과 작성 노하우를 통해,
평범한 당신의 자소서를 완벽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어느 기업에 지원하든, 자소서만큼은 확실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자소서를 총망라한
무조건 합격할 수밖에 없는
역대급 자소서 작성법 및 모범답변을 대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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