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취모 공식멘토 와이즈공방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은 자소서 항목 분석 서른일곱 번째,
"입사 후 의견이 대립되는 사람과 일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에 대한
자소서 항목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소서 작성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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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부분 싫어하는 사람과 같이 일할 때, 그 사람을 이겨먹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것을 자소서에 작성하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소서에서는 여러분이 싫어하는 사람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겠다고 작성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상대방의 말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업무적인 부분은 확실히 대화를 통해 협의해 나가며,
사적인 부분에서 친해지려는 노력을 보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항복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그러면 지금부터 자소서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입사 후 의견이 대립되거나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일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해 주십시오.(400자)
[좋은 관계의 시작, 공통된 관심사로부터]
제가 싫어하는 사람과 일을 할 경우, 전 공통의 관심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대학생 시절, 현금호송 아르바이트를 할 때, 어려웠던 팀장님이 있었습니다. 3인 1조 근무체제라 그분과 팀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분을 피하지 않고, 업무 스타일과 기호를 파악하여 친해지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그분과 제가 서로 같은 야구팀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서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게 된다면, 서로에게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낼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관심사를 서로 공유하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공백 포함 총 351자]
자소서 항목 작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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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의견이 대립되는, 혹은 싫어하는 사람과 같이 근무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간략하게 두괄식으로 작성합니다.
- 의견이 대립되는 사람과 일할 땐, 대화와 논의를 통해 업무를 협의하겠다고 작성합니다.
- 싫어하는 사람과 일할 땐, 공통의 관심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2.
의견이 대립되거나 싫어하는 사람과 근무했던 자신의 경험을 작성합니다.
- 상대방과 대립했던 경험을 작성하기보단,
여러분의 노력을 통해 상대방과의 관계를 진전시켰던 경험을 작성합니다.
- 여러분 자신이 까칠해서 의견 대립이 있었다는 표현은 절대로 써서는 안 됩니다.
- 자소서나 면접에서 자신에게 부정적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겨두어선 안 됩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다 해도, 상대방이 문제였다는 식으로 작성해 주세요.
step 3.
의견이 다르거나 싫어하는 사람과 근무할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 상대방을 변화시키려는 것이 아닌, 여러분이 노력하겠다고 작성합니다.
- 의견이 다른 사람과 근무할 경우 대화를 피하지 않고 적극적인 토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작성합니다.
- 싫어하는 사람과 근무할 경우, 그 사람과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내어 친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작성합니다.
step 4.
전체 내용을 요약하는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 소제목은 여러분의 기호에 따라 작성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 글을 모두 작성한 후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상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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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의견이 충돌하는 사람 혹은 싫어하는 사람과 근무했던 경험은 여러분 모두에게 있을 것입니다.
이는 분명 스트레스가 발생되는 경험으로 마냥 좋게 포장할 수 없을 텐데요,
하지만 이번 자소서 항목에서만큼은 여러분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많은 취준생 분들이 싫어하는 사람과 근무하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절대로 그렇게 작성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최대한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노력을 들여 관계를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번 문항에서 근무지 혹은 팀 이전이나 퇴사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최악의 답안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노력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려는 모습을 인사권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만일 노력했음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와 같은 질문은 면접에서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tep1.
각각의 경우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간략하게 작성합니다.
(1) 의견이 대립되는 사람과 근무할 경우
매번 의견이 충돌하는 사람과 근무할 땐, 대화와 논의를 통해 업무를 협의하겠다고 작성합니다.
(2) 싫어하는 사람과 근무할 경우
공통의 관심사를 찾으려 노력하겠다고 작성합니다.
글자 수 제한이 400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두 가지 경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소서 문항을 작성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tep2.
의견이 자주 충돌했던 사람 혹은 싫어하는 사람과 근무했던 자신의 경험을 작성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당시 여러분의 감정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자소서에 "직장 동료가 사사건건 반박해서 기분이 언짢았습니다."라고 작성한다면
면접관들은 여러분이 남의 말을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 대립했던 경험을 작성하셔도 안 됩니다. '자주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혹은
'깐깐한 성격이었기에 상사를 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정도로 끝내야지
"언젠가 참을 수 없어 말싸움을 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작성하셔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자소서나 면접에서 여러분에게 불리하게 해석될 여지를 남겨두어서는 안 됩니다.
잘못이 있다면 무조건 남 탓이며, 그 남 탓을 비방 형식으로 표현해서는 안 됩니다.
자소서나 면접에서 여러분이 취해야 할 스탠스는 너그러운 상대방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문장이나 말에 날을 세우지 마시고 부드러운 어투로 담담히 당시 상황을 작성해 주세요.
자소서 혹은 면접에서 사용해야 할 묘사
그 상사는 성격이 매우 불같고 참을성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X)
→ 그 상사분은 성격이 급하신 분이었습니다. (O)
전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하여 그 상사에게 제가 겪은 모든 일들을 추궁하였습니다.(X)
→ 전 상황을 진전시키기 위해 그 상사분께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O)
당시 너무나 힘들고 경황이 없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X)
→ 당시 상황이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전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O)
Step3.
의견이 자주 충돌하는 사람 혹은 싫어하는 사람과 근무할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이때 상대방을 변화시키려는 것이 아닌, 여러분의 노력을 통해 관계를 진전시키겠다고 작성합니다.
(1) 의견이 자주 충돌하는 사람과의 근무
대화를 피하지 않고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작성합니다.
이와 동시에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사적으로도 친밀한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작성합니다.
이때 맹목적으로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겠다고 작성하셔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포기하는 것은 자기주장이 없는 행위입니다.
상대가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든, 대화와 토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가는 과정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2) 싫어하는 사람과의 근무
싫어하는 사람과 자신의 공통 관심사를 찾고,
해당 관심사를 통해 친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작성합니다.
Step4.
글의 전체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자소서를 모두 작성한 뒤 소제목을 작성하며,
소제목은 여러분의 선택사항이니 자신의 기호에 따라 작성 여부를 결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떤가요?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이 꺼리는 사람과 근무할 때 근무지를 옮기거나 퇴사하겠다고 절대로 작성하셔서는 안 됩니다.
인사권자들은 위험과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직면하는 사원을 원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의견이 충돌하는 사람과 근무할 때는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싫어하는 사람과 근무할 때는 그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비록 실제 회사 생활과 다를지라도 말이죠.
위험이나 리스크를 피하지 않고 직면하려는 모습은
모든 자소서 문항과 면접 항목에서 요구되는 신입사원의 자세입니다.
이를 꼭 기억하셔서 다른 자소서 문항을 작성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취업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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