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낯선 코레일 상황 면접,5가지 원칙만 기억해 주세요!
실무자만 알려줄 수 있는 상황 면접 노하우,
여러분께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코레일 상황 면접 질문 리스트를 다른 블로그 등에서 찾아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질문들에 대해 어떻게 답변을 구성해야 하는지 알지는 못하셨을 테죠.
오늘 포스팅을 통해 상황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성할 수 있는 5가지 원칙을 알아보겠습니다.
고객 편의성 vs 직원 안전
직군을 막론하고 가장 빈번히 출제되는 상황 면접 질문은 '고객 편의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 "정시에 발차해야 하는 기차가 있는데 정비를 다 끝내지 못했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와 같은 질문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종류의 코레일 상황 면접에는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요?
비단 한국철도공사뿐만 아니라 대다수 기업 상황면접에서도 기억해야 할 제1가치는 안전입니다.
비교를 들어 설명해 볼까요? 만약 정비를 늦어 기차가 30분 늦게 발차 되었다고 해봅시다.
그래서 그 기차에 탔던 500여 명의 승객 전원 기차표를 환불해 주는 불상사가 일어날 겁니다.
반대로 정비를 제대로 끝마치지 않은 채 기차를 발차했는데 탈선 사고가 났다고 해봅시다.
그래서 그 기차에 탔던 500여 명의 승객 전원이 사상 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누가 봐도 후자의 경우가 정말 최악의 상황일 것입니다.
안전제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상황 면접을 볼 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답변해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융통성 vs 원칙
앞선 "기차 발차 시간이 되었는데 정비가 끝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의 연장입니다.
여러분이 "정비를 끝내기 전까진 발차시킬 수 없습니다."라고 답변할 때, 면접관이 "정비가 끝나지 않은 부분이 사고가 날 부분이 아니라면요?"라고 꼬리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융통성과 원칙이 대립하는 질문이며, 이때는 하나만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그런 바로, 안전이 확보될 때,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안전에도 위해가 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이 또한 코레일 상황 면접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만약 안전에 조금이라도 저촉되면 그때는 무조건 원칙을 따라야 하죠.
반대로 안전에 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고객 편의성(=융통성)을 챙기는 것이 맞습니다.
이때 면접관이 "그럼 안전한지 판단은 누가 하나요?"라고 묻는다면,
그때는 "담당 팀장님이나 선배님들에게 물어보겠습니다."라고 답변해 주시면 됩니다.
업무의 범위
"입사 후 두 부서 간 업무가 충돌한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혹은,
"한 일을 누구는 우리끼리 하자고 하고, 누구는 타인에게 맡겨서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건가요?"
라는 상황 면접 질문들이 있습니다.
위 두 코레일 상황 면접 질문의 특징은 구체적인 업무 범위를 물어보고 있는 것이죠.
이때 남성분들은 익숙하실 수 있는 "업무 분장"에 따라 일을 진행하면 됩니다.
업무 분장이란 회사 내에서 본인이 수행해야 하는 일이 지정된 문서로 중견 기업 이상,
혹은 공공기관에서는 필수적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군부대 내 업무분장하면 많은 남성분들은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업무 분장을 봐도 자신의 일인지 헷갈리는 경우는 팀장님께 물어본다고 하세요.
팀장님은 여러분 행동의 최종 책임자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는 일 모두를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 분장과 팀장님의 결정에 따라 일을 진행한다고 대답하시면 되겠습니다.
신규자의 한계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신규자로서 해야 할 일을 물어보는 유형의 질문입니다.
"ktx 탈선 시, 신입사원이라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될 경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등이
대표적인 신입사원의 행동을 묻는 코레일 상황 면접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뉘어서 대답하시면 됩니다.
먼저, 여러분에게 정해진 자리가 있을 경우, 그 자리를 지키며 전화나 상황을 접수하면 됩니다.
가령 기차 승무원이나 역에 상주하는 사무원 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정해진 자리가 없을 경우, 조원들과 함께 대기하겠다고 대답하면 됩니다.
전기, 시설, 차량 등 엔지니어 직군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해당 직군은 무조건 2인 1조가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2인 보다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조원들과 함께 상황을 전파 받을 수 있는 공간에서 지시 사항을 기다린다고 대답하면 되겠습니다.
인성 면접과 함께 준비
코레일 상황 면접을 준비할 때 인성면접도 함께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총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상황면접을 보던 도중 자연스레 인성 면접 질문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상황, 인성 면접을 함께 준비하며 발성, 몸짓 제어 등 스피치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셋째, 뇌의 선택과 집중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는 하루에 3~4가지의 일 밖에 하지 못한다 하며,
수행하는 일의 종류를 바꿀 때, 즉 기어를 바꿀 때 막대한 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인성면접 -> 다른 공부 -> 상황 면접 이런 식으로 기어를 두 번 바꾸면 뇌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인성면접과 상황 면접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성면접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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