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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항목분석

[자소서 항목 분석] ep58. 어떤 문제나 곤란의 상황에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거나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한 경험을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by 와이즈공방 2022. 11. 23.

(pc화면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취모 공식멘토 와이즈공방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은 자소서 항목 분석 일흔두 번째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자소서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관계 창출""비일상적인 아이디어"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은 위 두 키워드에 매몰되면 안 되는데요,

여러분은 새로운 관계 혹은 비일상적 아이디어를 만들어 본 경험이 아닌,

어떤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먼저 떠올리셔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먼저 떠올린 뒤, 거기에다 새로운 관계 혹은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첨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항복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그러면 지금부터 자소서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어떤 문제나 곤란의 상황에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거나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한 경험을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00자)

이전 직장에서 근무할 때 직장 후배가 발주를 잘못하여 필요 물품의 10배를 청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발주업체에 전화를 걸어 물품 배송을 취소시켰습니다. 비록 발주는 취소됐지만 수화기 너머로 업체 사장님의 곤란함이 느껴졌기에, 저는 후배를 데리고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후배가 잘못 발주한 제품이 이미 해당 업체 분기 실적으로 잡혀 있었기에 일이 복잡해졌다고 하소연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부장님께 전화를 걸어 잘못 발주한 사항을 그대로 집행하고, 물품은 1년에 걸쳐 나누어 공급받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였습니다. 부장님은 제 제안을 허가하셨고 저희 회사는 그렇게 1년간 발주 제품을 나누어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발주업체 사장님께서는 여태껏 원청업체에서 직접 사과하러 오는 경우도 없었고, 하청업체 실적까지 생각해 주는 직원은 없었다면서 제게 고마움을 표하셨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해당 업체 사장님과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저는 타 사업소에 해당 업체를 소개해 주었고, 사장님께서는 저희 회사에서 발주가 들어올 때마다 무료로 플러스알파를 추가로 챙겨주는 등 상생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공백 포함 총 598자]

 

자소서 항목 작성방법

step1.

여러분의 경험 중, 어떤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생각해냅니다.

-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활동, 팀 프로젝트, 이전 직장 경험 등에서 생각해냅니다.

- 새로운 관계 혹은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여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으면 그대로 적으면 됩니다.

- 새로운 관계 혹은 아이디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없다면, 어떤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먼저 생각해낸 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새로운 관계 혹은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첨가합니다.

step 2.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작성합니다.

- 무엇이 문제였는지 간단히 작성합니다.

- 누가 읽어도 당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의 맥락을 간략히 작성합니다.

​-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작성합니다. 이 과정에 새로운 관계 비일상적인 아이디어가 들어가야 합니다.

step 3.

새로운 관계 혹은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면서 달성한 성과를 작성합니다.

- 새로운 관계를 창출한 경우라면, step2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으로 인해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었다고 작성합니다.

-새로운 관계를 창출한 경우라면, 새로운 관계를 만들면서 회사 혹은 자신에게 어떤 이득이나 평판을 가져올 수 있었는지 작성합니다.

-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한 경우라면, 해당 아이디어를 산출하면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지 작성합니다.

-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한 경우라면, 문제를 해결하면서 달성한 성과나 평판, 혹은 배우거나 깨달을 수 있었던 점을 작성합니다.

 

해설

이번 자소서에서 항목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관계 창출""비일상적인 아이디어"입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여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면 그것을 그대로 작성하면 됩니다.

반면 위와 같은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면, 우선 "어떤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먼저 떠올린 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거나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할 수 있었다고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한 경험 자체가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혼자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아닌, 팀으로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찾아보세요! 여러분이 속한 팀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문제를 맞닥뜨리게 되었고, 거기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는 생각해 보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이전보단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ep1.

여러분의 경험 중, 어떤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생각해 냅니다. 동아리 활동이나 아르바이트 활동, 팀 프로젝트나 전 직장 경험 등 여러분이 성인이 된 후 겪었던 경험을 총동원하여 요구하는 경험을 찾아주세요.

이때 여러분 본인에게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거나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면 해당 경험을 그대로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관계 혹은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없다면, 어떤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먼저 생각한 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새로운 관계 혹은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추가합니다. 이때, 새로운 관계와 비일상적인 아이디어 두 개를 동시에 넣어주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 Step2.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작성합니다. 문제의 내용 자체는 간단하게 작성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도록 합니다. 이때, 문제를 직면했던 상황을 육하원칙으로 작성합니다. 육하원칙(5W1H)이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라는 6가지 상황 정보를 의미합니다. 각각에 대해서 풀면 아래와 같습니다.

누가(who) : 당시 상황에 어느 사람 혹은 사람들이 있었는지를 설명

언제(when) : 당시 상황이 언제 벌어졌는지 혹은 벌어진 기간을 설명

어디서(where) : 당시 상황이 어디서 벌어졌는지 혹은 장소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설명

무엇을(what) : 당시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설명

왜(why) : 당시 상황에서 어째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설명

어떻게(how) : 당시 상황에서 취한 행동을 구체적으로 설명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작성할 때, 새로운 관계를 창출했거나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여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작성합니다. 작성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미 알고 있던 인물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만났다고 작성

2) 기존에 있던 해결 방안을, 자신 혹은 자신이 속한 팀이 제안하여 문제를 해결했다고 작성

Step3.

​​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거나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면서 달성한 성과를 작성합니다.

1) 새로운 관계를 창출한 경우

-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고 작성

- 그 관계를 통해 서로 도움이 되는(상부상조) 관계를 만들 수 있었다고 작성

- 자신 혹은 회사에 어떤 이득이나 평판을 얻을 수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작성

2)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한 경우

- 비일상적인(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었는지 작성

- 문제를 해결하면서 달성한 성과나 평판, 혹은 배우거나 깨달을 수 있었던 점 작성

- 성과가 있을 경우, 해당 성과는 개량적(ex. 프로젝트 달성) 혹은 수치적(ex. 매출 15% 상승)으로 작성

많은 분들이 성과에 대해 작성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이것을 기억해 주세요, 조직생활에서 대부분의 성과는 여러분 혼자 쌓는 것이 아닌, 팀원 전체가 같이 쌓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과에 대해 작성할 땐, 조직의 성과를 먼저 작성하고 그 조직에서 여러분이 어떤 일을 했는지 작성하면 자신이 거둔 성과를 쉽게 작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가요?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 항목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관계 창출과 비일상적인 아이디어였지만, 결국은 여러분의 문제해결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이었습니다.

이번 문항을 통해 면접관들은 여러분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사람을 만날 것인지, 어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것인지를 파악하려 할 것입니다. 기존에 있던 해결책이 아닌 새로운 해결책을 찾으려는 사람인지를 확인하려 하는 것이죠.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선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떠올린 뒤 그 해결 과정에서 이미 알고 있던 사람을 새로 만났다고 작성하거나 이미 있던 해결책을 새로 떠올렸다고 작성하여 이번 자소서를 구성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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